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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구경북 태풍피해 늘어나 상세보기

대구경북 태풍피해 늘어나

이현구 2004-08-19 11:27:17

태풍 메기로 인한

대구경북지역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도내에서는 이번 폭우로

농경지 812헥타르에서 침수 피해가 났고,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주택 8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시,군별 농경지 피해는

의성 686헥타르, 예천 99헥타르, 안동 27헥타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집중호우가 쏟아진 의성에서

양봉 50군과 육계 만5천마리가 폐사했고

양어장 1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교통통제 구간도 속출해서

안동시 예안면 신남리 지방도로와

군위군 고로면 인곡리 지방도로 등 7군데 도로가

낙석과 침수 등으로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이시간 현재 성서공단과 화원읍 구라리 사이 하천도로와

달성군 금호대교 아래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오늘 새벽

북구 팔거천이 일시 범람해서

인근 주택과 상가, 공장 등 20여채가 침수됐으며,

어제는 북구 태전동 공장 1곳과

성서공단 공장 5곳이 물에 잠겨

기계설비 등이 손상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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