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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경북 산불 피해 면적, 5년 평균보다 32배 넓어
정시훈 2022-05-26 12:15:46
올 봄 경북에서 산림 만7천여 헥타르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35일간
모두 85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누적 피해 면적은 만7천259 헥타르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
건수로는 20여 건 웃도는 것이며,
피해 면적으로는 32배가 넘는 것입니다.
피해 면적 100 헥타르 이상의 대형산불은
2017년 3건에서 2019년 3건, 지난해 2건,
올해 5건 등 해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