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이웃과 함께 하는 설맞이 상세보기
불교계 이웃과 함께 하는 설맞이
이현구 2004-01-19 10:53:35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불교계가
이웃과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불국사가 운영하는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관내 장애인과 무의탁 노인 등 500여명을 초청해서
설맞이 떡국잔치를 벌이고,
내일은 재가 장애인 가정 60곳에 떡국을 보낼 예정입니다.
또 경산 안흥사는 설날인 오는 22일 오전에
고향으로 가지 못하는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떡국공양 법회를 봉행할 계획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경산 백천사회복지관도 최근 독거노인 30여명에게
설날 떡 나눠주기 행사를 벌였으며,
문경 모전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저소득가구 60곳에
떡과 강정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