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교계

영남불교대학 지하철희생자 천도재 봉행 상세보기

영남불교대학 지하철희생자 천도재 봉행

이현구 2004-02-07 11:33:13

2.18 대구지하철참사 1주기를 앞두고

오늘 오전 대구시 남구 봉덕동 영남불교대학 관음사에서

참사 희생자 합동 천도재가 봉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과 신도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서

억울하게 숨진 영가를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유족과 신도들은 이어

사찰을 출발해서 참사현장인 중앙로역까지

희생자 추모 걷기대회 행사를 갖고 있으며,

잠시뒤 중앙로역 앞에서 노재를 지낼 예정입니다.


영남불교대학 관음사는 또 오후 3시에는

일본의 독도망언을 규탄하고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을 저지하는

결의법회를 가질 예정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