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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주말과 휴일, 곳곳에서 연등축제 물결 상세보기

주말과 휴일, 곳곳에서 연등축제 물결

박명한 2004-05-22 11:01:40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연등축제의 물결이 펼쳐집니다.


포항 봉축위는 오늘 오후 6시 포항 죽도 초등학교에서

조계종 중앙종회 수석 부의장 법조스님과

봉축위원장 경천스님, 보경사 주지 법달스님,

정장식 포항시장, 공원식 시의회 의장 등

2천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한 뒤

포항역까지 4km구간에서 제등행진을 펼칩니다.


같은 시각 김천 초등학교에서는

직지사 주지 자광스님과 박팔용 김천시장 등

2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다양한 식전 행사를 포함한 봉축 법요식이 펼쳐지고

이어서 김천역을 거쳐 부곡초등학교까지

부처님 오신 뜻을 알리는 제등행진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대구 봉축위는 내일 오후 3시부터 두류야구장에서

국악과 찬불가 공연, 페러글라이딩 묘기 등의

문화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동화사 조실 진제스님과 주지 지성스님,

대구 사원주지연합회장 원명스님, 조해녕 대구시장 등

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하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한 뒤

명덕네거리에 이르는 2.7km구간에서 제등행진을 펼칩니다.


이밖에 내일 저녁 7시 상주 초등학교에서는

상주 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연등축제가

같은 시각 문경 점촌역 앞에서는

문경 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연등축제가 각각 봉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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