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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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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도덕암 모과나무 보호수 지정

정윤철 2004-08-07 09:58:21


경북 칠곡 도덕암에 있는

800년 된 모과나무가

경상북도 보호수로 지정됐습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모과나무는

고려 광종때 해거대사가 도덕암을 창건하면서

경내에 심은 것으로

모과나무는 높이가 10미터에 이르고

흉고와 수관직경이 각각 2미터와 8미터에 이르는

거목입니다.


경북대 주성현 교수는

깊은 산중에 모과나무가 거대한 고목으로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 모과나무의 보전과 체계적인 증식이

연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덕암은

고려 광종이 사흘동안 머물며

샘물을 마시고 속병을 고쳤다는 어정수가 있어

불자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