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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봉사단 스리랑카에서 훈장 받아
박명한 2004-08-12 15:47:17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최근 스리랑카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 등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29명의 의료봉사단을 스리랑카에 파견해
감파하와 나투나푸라, 캔디, 칼루타라 등 4개 지역에서
양방과 한방에 걸쳐 진료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단은 이 기간
5천여 명의 현지 환자를 진료해 치료하는 한편
의약품과 의료기구, 스포츠 용품 등을
현지 정부와 봉사지역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에따라 스리랑카 라자팍스 총리가
봉사단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전원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동국학원 이사장 현해스님과 홍기삼 총장 등
6명에게 훈장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대해서는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