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계명대 정상화를 위한 시민연대는 오늘 오전

전교조 대구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교육부가 계명대 재단 등에 대해 실시 중인 감사를

엄정히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기자회견에서

계명대 총장 일가족이 부자세습 형태로

40여년간 학교를 지배하고 학교의 발전을 저해해 온 상황에서

이번에 재단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연대는 또

교육부는 교수임용의 편파성, 학교재정의 유용 등

난마처럼 얽혀 있는 갖은 비리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해

학교와 재단이 진정으로 개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