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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애인 인권영화제 열려 상세보기

장애인 인권영화제 열려

정윤철 2003-11-10 11:35:21

대구.경북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립니다.


대구대 장애학생복지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여성 장애인의 인권과 교육권을 주제로 한 4편의

영상물이 상영되고

작품 출연진과 현장교사와의 만남의 시간도 열립니다.


영화제 첫 날에는 지난해 3월

장애인 생존권 보장과 최저생계비 현실화를 촉구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최옥란씨 추모 영상을 개막작으로

거북이 시스터즈와 팬지와 담쟁이 등

장애인 인권영화 3편이 잇따라 상영됩니다.


또 이튿날에는

장애아동의 교육권을 주제로 한 도토리의 집이 상영되고

현장교사와의 대화의 시간과 노래패 공연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