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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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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 83.9% "내년 경제도 불황"

정시훈 2023-11-22 10:02:31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8곳은 내년 지역 경제를 

어둡게 내다봤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11곳을 대상으로

올해(2023년) 경영실적 및 내년(2024년) 경제전망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 기업의 83.9%가 내년 경기를

'불황'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소 호황'을 예상한 기업은 4.7%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건설업의 '불황' 전망 비율은 95.1%로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볼황이 이어질 원인으로는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내수침체'가 가장 많았고,

'글로벌 경기 부진 지속', '환율.유가 불안정'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내수침체 장기화로 지역 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금리 인하, 부동산 규제 완화, 세제 개편 등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