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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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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마약 '야바' 밀수·유통한 태국인 70명 검거

정시훈 2024-04-23 14:48:38

태국에서 제조한 마약 '야바'를 

국내로 유통한 태국인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인 7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현지에서 야구공 속에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8만 2천 정을 숨겨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들여왔습니다.

 

야바는 각지의 전달책을 통해 

대구. 경북, 경기, 울산의 태국인들에게 

유통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가 약 33억 원에 달하는 

야바 6만 7천 정을 압수했습니다. 

 

이는 7만 명 이상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