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종합

대구안실련 "소나무 재선충병 고독성 농약 방제 전면 중단하라" 상세보기

대구안실련 "소나무 재선충병 고독성 농약 방제 전면 중단하라"

정시훈 2024-04-24 13:50:52

기준치를 초과한 소나무재선충 살충제가 송홧가루에 잔류해 

인체에 해를 입힐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을 막겠다며 놓은 살충제에 

기준치의 36배에 달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며,

“친환경방제로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산림청이 국립산림과학원을 통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송화가루에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90ppb, 

티아메톡삼 1145ppb, 설폭사플로르 1609ppb의 

잔류 농약이 검출됐고,

에마멕틴벤조에이트의 경우

기준치보다 36배 가량 높았습니다.

 

이에대해 산림청은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이어야하지만 

송화가루 크기는 길이 63∼81㎛, 폭 42∼81㎛로 

물리적으로 인체에 흡수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