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쫒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제(1일) 오전 2시 18분쯤

대구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현장에 CCTV가 없어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고는 오전 2시에 발생했고,

가해 차량은 곧바로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용의자를 추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