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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어음부도율 큰폭 상승
전진수 2004-06-12 09:07:21
5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건설업체의 거액부도로 인해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5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10.2%로
지난 4월의 0.40%에 비해 무려 0.62%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5월이후 1년만에 1%대의 높은 부도율을 나타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는 지역건설업체인 두아산업개발의 부도로
어음부도율이 1.35%를 기록해
4월에 비해 0.92%포인트가 상승했으나
이를 제외할 경우 0.43%로 4월에 비해 0.03%포인트
소폭 올랐습니다
반면에 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0%로
4월의 0.32%에 비해 0.02% 하락했습니다
5월중 부도금액은 553억4천만원으로
4월보다 327억4천만원이 늘었고
부도업체수도 4월보다 6개가 증가한 36개사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