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불빛축제가 어제 오후9시부터

경북 포항에서 시민,관광객등 20여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포스코는 제1회 포항시민의 날을 맞아

어제 북구 두호동 북부해수욕장 백사장등 3곳에서

만여발의 폭죽과 음악을 곁들인 불빛 축제를 열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어제 행사는 행사시작을 알리는 타상연화의 화려한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자,

북쪽에 위치한 환호해맞이 공원에서 화답의 타상연화가 치솟는등

영일만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이어 포스코와 환호 해맞이 공원,북부해수욕장 등 3곳모두에서

동시에 불꽃쇼가 연출되고,

행사장 정면에 설치된 길이 80미터,높이 18미터의 초대형 스크린에

호미곶 일출 영상이 대형 멀티프로젝트를 통해 비춰졌습니다

어제 행사는 포항시가

시 승격 55주년을 기념해 포항 개항일인 6월 12일을

포항시민의 날로 정하자

포스코가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심어주는 차원에서 기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