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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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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파업 닷세째..또다시 대규모 상경투쟁

이현구 2004-06-14 08:23:36

병원파업이 닷세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 병원노조원들이 오늘 다시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입니다.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부는

경북대 병원 노조원 200여명을 비롯해

영남대 의료원, 보훈병원, 대구,상주 적십자병원,

대구경북 적십자혈액원, 김천의료원 등 7개 사업장 조합원 500여명이

상경투쟁을 벌이기 위해 오늘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술실과 분만실, 응급실 등

필수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에서

조합원들이 파업에 추가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투쟁수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경북대 병원과 영남대 의료원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된데다

오늘이 외래환자가 많이 몰리는 월요일이어서

진료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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