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지역 중소기업들의 신용보증 규모가 크게 늘어나

경기 침체로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했습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후 최근 3년 동안

보증공급액은 33.4%, 보증잔액은 26.7%나 증가했습니다.

또 올해도 보증공급액이 지난해보다 13.9%,

보증잔액은 13.8%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신용보증 규모와 보증잔액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점점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