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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구 36.5도,찜통 더위, 오존주의보도 발령 상세보기

대구 36.5도,찜통 더위, 오존주의보도 발령

박명한 2004-07-30 16:31:29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5도를 기록하는 등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영천 36.5도를 비롯해

구미 36.2도, 영주 36도, 상주 35.8도, 포항 34.7도 등

대부분 지방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를 나타냈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불볕 더위가 이어지다가

모레 제 10호 태풍 ‘남태우른’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대구지역에 오존주의보가 이틀 연속 발령됐습니다.

어제 오후 남구와 달서구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1시간 동안 내려진데 이어

오늘 오후 1시 수성구 지산동의 오존 오염도가

시간당 0.131ppm을 기록해

오후 3시까지 2시간 동안 대구 동구와 수성구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