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파업이 열하루째를 맞고 있지만

어젯밤에 있었던 노사 실무교섭이 또 결렬돼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노사는 어젯밤

실무교섭을 재개해

인력충원과 근무 형태등 쟁점에 관해

조율에 나섰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교섭을 마쳤습니다

교섭에 앞서 대구지역원로들은

노사 대표를 만나

조속한 파업 철회와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노사는 다음 교섭 일정을 놓고

오늘 안으로 실무자 접촉을 갖는등

파업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지만

이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