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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사망사고 잇따라
정윤철 2004-08-02 11:50:19
무더위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 모 화장품 가게 앞 길에서
45살 노숙자 염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노숙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염씨가 더운 날씨 속에서 노숙하다
열사병과 심부전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전 10시쯤에는
경북 안동시 북후면 내성천에서
친구와 함께 물놀이를 하던
23살 김모씨가 깊이 3미터의 물에 빠져
숨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