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경북 영덕지역에

수목원 조성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삼성 이 회장은 수목원 조성을 위해

경북도를 비롯해 환경청 등에

수목원 승인 신청을 지난달에 내놓은 상태이며

해당 기관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허가를 내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수목원은

영덕 칠보산 지역에 2만2천평 정도의 규모로

매년 수목원 면적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수목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은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칠보산 기슭으로,

경북도 등 관련기관들은

이건희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을 애써 감추려 하고 있어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