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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도 복숭아 농가 폐업신청 예상초과 상세보기

경북도 복숭아 농가 폐업신청 예상초과

전진수 2004-08-05 15:27:30

경북지역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의 폐업 신청이

예상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경북도에 따르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복숭아와 포도,키위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과수원을 폐업하거나 양도하는 농가에 지원금 주기로 하고

지난 달까지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 결과 청도지역은 복숭아 과수원 폐업을 신청한 면적과 농가가

819헥타아르와 2천96가구로

전체의 42.8%와 48%나 됐습니다


경산지역도 복숭아 과수원 633헥타아르를 폐원한다고 신청해

전체의 37%를 차지했고

영천지역도 38%인 759헥타아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복숭아 폐원이 많은 것은

지난 몇 년동안 복숭아 가격이 하락하고

나무도 심은지 오래돼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소득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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