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길거리 평상에 누워자던 취객의 가방을 뒤져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살 정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어제 새벽 2시 반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평상에 누워자던 24살 김모씨의 가방을 뒤져서
현금과 휴대폰 등 5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