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매기’가 북상하면서
대구와 경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오늘 오전 7시 반
대구와 경북 남부지방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오전 9시 반을 기해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1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군위 90, 고령 84, 칠곡 83, 성주 82mm 등
경북 평균 48.5mm를 기록했으며
대구는 24.6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내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
100에서 3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오후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태풍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