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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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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태풍피해 종합

동부지사 2004-08-20 12:01:10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지역에서도

어제 하루 평균 23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포항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포항시 북구 신광면 죽성천에서

이 동네 주민 65살 강모씨가 불어난 하천에 떠내려가 숨졌습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필화리 7번 국도에서는

유류운반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인근 농경지에 8천ℓ의 기름이 흘러들었습니다.


포항시 우현동과 신광면사이 도로에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 내려 차량통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포항시내 중심가 도로가 침수돼

한동안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들판과

주택 일부가 제내천의 범람으로 침수됐고

철강공단 일부 도로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