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파라과이의 올림픽 축구 8강전이 열리는 내일 새벽에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대규모 야외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대구시는 경기시작 5시간 전인 오늘 밤 10시부터
월드컵경기장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해서
전광판으로 시합을 중계합니다.
또 한국팀이 4강에 진출할 경우
축제분위기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경찰병력 1개 중대를 배치합니다.
대구시는 당초 국채보상공원 대형 전광판에서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었지만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에 따라 장소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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