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화물이 가득 실린 트럭만을
이른바 차떼기로 훔쳐온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43살 신모씨 등 6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하고
달아난 3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내 공단 주변에서
섬유원단과 안경, 기계 등을 싣고 주차돼있던 화물차 5대를
통째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화물 5억원 어치를 외국으로 수출해서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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