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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찰, 삼성상용차 비리 공무원 조사 가속 상세보기

검찰, 삼성상용차 비리 공무원 조사 가속

정윤철 2004-08-26 10:47:15


대구지검 특수부는 오늘

업체가 위탁 보관중이던

삼성상용차 설비를 빼돌리고

회사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모 부품판매회사 대표 하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하씨는 지난 2002년 9월부터

모 업체가 위탁 보관해 온

삼성 상용차의 금형세트를

베트남 빔사에 매각하기 위해

4차례에 걸쳐 3억4천만원 상당의 세트를

무단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삼성상용차 설비 매각과정에서

베트남 빔사로부터 수억원의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에이전트 대표 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한씨를 상대로 대구도시개발공사 관계자에 대한 로비 여부와

자금의 사용처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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