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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델파이 본사 대구로 상세보기

한국델파이 본사 대구로

이현구 2004-08-30 15:54:41

대구 달성공단에 공장이 있는 한국 델파이가

본사기능을 대구로 완전히 옮깁니다.


한국 델파이는 오늘

회사의 핵심역량을 대구공장에 집중하고

영업과 마케팅 기능을 고객 근처에 배치하기 위해

회사 본사를 대구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한국 델파이는

조만간 법적 주소를 대구로 옮기고,

자금과 영업 분야의 본사 직원 25명을

대구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한국 델파이 전체 매출의

80%를 생산해온 대구공장은

명실상부한 본사역할을 하게 됐고,

대구시는 연간 수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수익과

고용창출 효과, 기계부품 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됩니다.


이와관련해 조해녕 시장과

지기철 한국델파이 사장은 다음달 2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고

대구시는 한국델파이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델파이는 지역민들을 적극 고용할 것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한국 델파이는 연간 매출액이 8천억원 가량 되는

국내 제 1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미국 델파이가 지분의 50%를,

나머지 50%를 대우그룹 계열사가 나눠 갖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