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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능시험 환경 대폭 개선
박명한 2004-11-15 10:08:33
장애인의 수능시험 환경이 대폭 개선됩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200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에 원서를 낸
34명의 장애 수험생들은
장애인용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대구대 부설 보건학교에서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대구 보건학교는
36인승 대형 엘리베이터와 휠체어용 계단,
장애인 화장실 등이 완벽히 갖춰진 것은 물론
책상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애인 수험생들이
큰 어려움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 교육청은 또
시험 감독관과 보조요원 등 50여 명을 배치해
장애 수험생들을 돕도록 하고
다른 시험장과 달리 임석관도 장학관을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