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국공무원노조가 총파업을 강행했지만

파업참가율이 저조해 우려했던 행정공백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전공노 소속

22개 기관 만2천여명 조합원 대부분이

오늘 오전 정상 출근해서 근무를 하고 있는 가운데

6개 기관의 노조간부 30명만이 무단 결근하고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부별로는

대구 동구청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안동시가 6명,

달성군청과 경주시, 상주시, 경북대가

각각 1명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이들 공무원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검토하고 있고

경찰은 파업에 가담했거나 독려하는 공무원에 대해 검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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