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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해 설 차례비용 11% 상승 상세보기

올해 설 차례비용 11% 상승

박명한 2005-01-26 11:02:33

올해 설 차례비용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가계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달성 유통센터가

현재 매장 판매가격을 토대로

올해 설 차례상 예상 비용을 산출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12만 9천 8백 7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의 차례상 비용

11만 7천 4백 20원과 비교해

10.6%인 만 2천 4백 50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품목별로는

배와 밤, 시금치, 건오징어, 동태포 등의 가격이

지난해 설보다 내린 반면

소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의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사과와 감, 고사리, 도라지 등의 가격도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도매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어

실제 설 차례비용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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