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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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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대구방문(R)

이현구 2005-01-26 11:45:27

이해찬 국무총리가 오늘

취임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지역 인사와 언론인들을 잇따라 만나서

대구경북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현구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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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오늘 낮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각계인사 8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지역 언론사 일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


지역인사 초청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현안문제에 대한 건의가 쏟아졌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대구테크노폴리스를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해줄 것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허가해 줄 것,

토지공사와 한전을 대구로 옮겨줄 것 등을

이 총리에게 건의했습니다.


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로 유치하는데

정부차원에서 적극 도와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이의근 경북지사는 경주 역사문화도시 기본계획이

국책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과

동해안 개발기획단을 국무총리실에 설치해줄 것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구지하철의 경산 연장이 시급하다며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시장,군수와 경제계, 문화계 대표자들의 건의도 이어졌습니다.


정해걸 의성군수는 상대적으로 넓은 경북지역에

혁신도시를 별도로 더 배정달라고 요청했고

신상율 예총 경북지회장은

경주지역의 도시계획정비와 문화유적 관리를

계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 총리는 잠시후 언론인 간담회를 마치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경북테크노파크를 차례로 방문한 뒤

상경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이현굽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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