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 모집 자연계에서

영남대 의예와 계명대 의예, 대구한의대 한의예과가

361점 이상이 돼야 지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학원인 송원학원과 대구진학지도 협의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2004학년도 수능 점수대별 지원 가능대학에 따르면

자연계의 경우 서울대 의예가 374점,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약학부는 343점이 지원가능한 점수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북대 수의예와 화학교육은 325점,

영남대 수학교육과 경북대 건축학부,

전자전기 컴퓨터 학부는 300점 이상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인문계는 서울대 법대가 371점,

경북대 영어교육은 337점, 대구교대와

경북대 국어교육은 320점 이상이 지원 가능 점수로 예상됐습니다.

또 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영남대 영어교육, 국어교육은 295점

계명대 미디어영상과 대구대 유아교육,

경주 동국대 관광대학은 251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역의 일선학교 진학지도 교사들로 구성된

대구 진학지도 협의회측은

수능 점수대별 지원 가능 대학의 발표가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막는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