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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억대 유통사기조직 적발 상세보기

50억대 유통사기조직 적발

박명한 2003-11-24 16:34:52

경북 영주경찰서는 대형 수퍼마켓을 운영하면서
납품업자들로부터 수십억원 물품을 납품받은 뒤
대금을 결재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영주 모 대형마트 전 대표 40살 유모씨와 임직원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유씨 등이 납품받은 물품을 매입한 혐의로
44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54살 이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씨는 부산의 모 수산으로부터
2억 3천만원 상당의 건어물 5톤을 납품받아
장물아비에게 팔아 넘기는 등
지난 9월 말부터 최근까지 백 20여개 납품 업체들로부터
50억원 상당의 물품을 납품받아 팔아넘긴 뒤
대금을 결제하지 않은 혐읩니다.

유씨는 납품 업자들에게 대금을 결제하기로 약속한 뒤
마트 영업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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