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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유관 기름 절도 상세보기

송유관 기름 절도

박명한 2003-11-25 09:12:40

경북 영천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휘발유를 훔친 혐의로
32살 서모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46살 정모씨 등 2명을 수배했습니다.

경찰은 또 절도 혐의로 체포된 서씨가
최근 영천의 한 파출소에서 조사 도중 달아나자
서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애인 33살 박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친구 33살 석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씨는 정씨 등과 함께
지난 2월말 영천시 북안면 북리의 한 주택을 임대한 뒤
주택에서 2백m가량 떨어진 송유관 매설지점까지
지하 1m 깊이의 도랑을 파고 송유관에 구멍을 내
최근까지 휘발유 83만 5천 리터,
시가 8억원 상당을 훔친 혐읩니다.

서씨의 애인 박씨 등은 지난 16일 새벽 0시 40분쯤
영천 북안파출소에서 서씨가 도주하자
서씨를 자신들의 차량에 태워 도피시킨 혐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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