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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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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동산 손실' 대구은행 고위 간부 영장 기각…"필요성 인정 어려워"

정시훈 2021-10-22 14:00:39

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청구한 대구은행 고위 간부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강경호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 인정이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DGB대구은행 국내 법인은 

지난해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 스페셜라이즈드뱅크를 통해 

상업은행을 입점시킬 

캄보디아 정부 소유 건물 매입 추진 과정에서

계약상 문제로 중도금 1200만달러를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구은행을 대상으로 

8월과 10월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