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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0곳 중 7곳 편의점...일반음식점 24% 불과
정시훈 2021-10-25 13:19:10
대구지역 아동급식카드 가맹업소 10곳 중 7곳이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대구에는 총 2천688개소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 있습니다.
이 중 70.6%인 천898개소는 편의점으로
일반음식점은 24%에 불과했습니다.
대구의 편의점 비율은
전국 15개 광역지자체 중 두 번 째로
높은 것입니다.
이는 급식대상 아동들이 대부분 식당이 아닌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대구지역 18세 미만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지원대상자는
만8천29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