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은

오늘(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독도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도 영토 주권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결의대회는 

고종 황제 복장을 한 재연 배우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어 칙령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에 참가자 서명 퍼포먼스, 

이철우 지사의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

 ‘독도는 대한민국 땅' 구호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당초 행사는 독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독도 인근에서 일어난 

어선 전복 사고 수습을 위해

독립운동기념관으로 변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