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77명으로, 

1977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또 전년도 158명과 비교해 51.3% 줄면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감소율이 가장 높았고, 

자동차 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 16위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지난 2016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수립해 

교통인프라 확충과 교통문화의식 개선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성과로 분석됩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천 356억원을 투입해 

예방적.선제적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교통사고 줄이기 시즌 3’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