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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돌리네습지 등 11곳 지질명소 상세보기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돌리네습지 등 11곳 지질명소

김종렬 2022-01-17 13:51:01

경상북도가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경북도는 문경시에서 제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인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난 14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는 

문경시 행정구역 전체(911.95㎢)를 대상으로 합니다.

 

지질 명소로 돌리네 습지, 석탄박물관, 용추계곡 등 

11곳이 포함됐습니다.

 

문경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연탄 생산지이자 

과거 한반도 주요 조산운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백두대간 옛길의 숨은 이야기를 품은 곳입니다.

 

경북도는 올해 후보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 국가지질공원 인증까지는

 앞으로 2∼3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인증하는 국가지질공원이 되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자격을 얻게 됩니다.

 

현재 국가지질공원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청송, 전북 서해안, 경북 동해안 등 

전국에 13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