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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출⇑, 코로나19 이전 웃돌아
박명한 2022-01-18 09:49:53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79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75억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2018년 81억 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대구 수출은
미국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과 정밀화학원료의 수출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정밀화학원료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도 지역 수출이 작년 대비 1.9% 정도 증가한
8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