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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국, 안전조치 소홀로 근로자 숨진 중견업체 압수수색
박명한 2022-05-27 10:35:28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A 제조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올해 2월 9일
프레스기에서 날아온 물체에 근로자가 맞아
한달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동당국은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채
프레스기를 가동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며
"안전 시스템 관리 부실 정황이 의심돼
압수수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중대산업재해는 27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