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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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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대구 공대위, 아이들 안전 무시한 대구교육청 규탄

문정용 2022-05-27 14:59:44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공동대책위원회가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에서 

학생들의 수상 레저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구시교육청을 규탄했습니다.

 

대책위는 

“대구시교육청은 

녹조가 발생하는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수상 체험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25일 낙동강에서 버젓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녹조의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은 

발암물질로 간, 신경, 폐, 뇌에까지 영향을 주고, 

정자와 난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쳐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는 

염격히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수상레저체험활동을 강행한 

대구시교육청의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