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한 50대 과제를 확정했습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8기 시정비전을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3대 시정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0개 과제를 

주요 공약으로 확정했습니다.

50개 과제에는 ‘대구통합신공항 국비건설’, ‘5대 미래산업 집중 육성’, 

‘미군부대 이전’, 댐물을 식수로 공급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홍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내세웠던 내용들이 

대부분 포함됐습니다.

인수위는 또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형마트 주말 영업 허옹, 대구 도시박물관 추진 등 30개 정책을 

홍 시장 당선인에게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