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경북 재입증...전년대비 21.3% 증가·전국 1위 상세보기
귀농귀촌 1번지 경북 재입증...전년대비 21.3% 증가·전국 1위
김종렬 2022-06-28 14:03:05
지난해 경북도의 귀농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귀농귀촌통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2천710가구가 경북으로 귀농해
전년대비 21.3%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귀농의 18.9%를 차지해 전국 1위이며,
다음으로 전남 2천564가구, 충남 1천800가구 순입니다.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이 22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상주가 211가구, 영천 182가구, 김천 172가구 순입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 귀농가구는
전년에 비해 44.1% 증가해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와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