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일대 횡단보도와 인도에 

'달성군 사저 가자'는 낙서 수십개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화원읍과 유가읍 등 달성군 일대 횡단보도와 인도에

유성펜으로 '달성군 사저 가자'라고 적힌 낙서 수십개를 발견하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낙서는 이달 초부터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고,

중남구 지역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공기물 고유의 기능을 훼손한 것은 아니라서 

형법이 아닌 경범죄 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