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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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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사회, ‘홍준표發 시정개혁’에 잇달아 우려

박명한 2022-06-30 14:49:54

대구지역 시민사회가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민선 8기 시정방향에 대해 

잇따라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오늘(30일) 논평을 내고 

"어디에도 노동자 시민을 위한 

비전과 정책은 찾기 어렵다"고 

민선8기 정책방향을 비판했습니다.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도 성명을 통해 

“대구시장 인수위 발표에는 

시민안전과 생명을 지킬 건강과 복지정책은 없었다.”면서 

대구 제2의료원 설립과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습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도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구조개혁안에 대해 논평을 내고 

“뼈를 깎는 고통을 일방적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에만 전가하지 말고 

먼저 솔선수범 하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대구환경운동연합도 어제 성명을 내고 

팔공산과 비슬산 케이블카 건설 계획 등 

인수위원회의 각종 개발계획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