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내일 

달성군청 상황실과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과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2일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심사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비슬산·최정산으로 막혀 

달성군 내 다른 읍·면과 교류가 적고 

수성구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가창면의 관할 구역을 

달성군에서 수성구로 변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을 완료했습니다.

시의회 동의안은 

행정안전부로 경계변경 조정신청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후속 절차 진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