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종합

전세사기 피해 대구 대책위 출범 상세보기

전세사기 피해 대구 대책위 출범

정시훈 2023-06-09 09:27:35

대구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대구 대책위’가 출범했습니다.

 

대책위는 어제(8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대책위는

"단기적으로 당사자 피해 상담과 지원, 

정부와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장기적으로 특별법 보완 입법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 활동에는 

정의당 대구시당과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대구지역 전세사기 피해상담창구를 운영한 결과

20여 건의 피해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북구 침산동 신탁사기 17가구, 

북구 국우동 건물 경매로 인한 피해 6가구,

임대인 명의 이전에 따른 피해 2가구,

수성구 황금동 근저당권 경매에 따른 

보증금 미반환 피해 9가구 등입니다.